“학생 맞춤형 어학 프로그램 계속 진행하겠다”

[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] 인천재능대학교(총장 김진형)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어학역량 심화를 위해 열었던 ‘JEIU English Speech Contest’를 지난달 29일 마무리했다.

이번 영어경진대회는 인천재능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‘스스로학습’형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 중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토익시험과 영어 말하기 대회로 구성됐다.

참가 학생들은 29일 열린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에서 △AI·BIO 시대의 나의 꿈 △코로나 블루를 극복한 나만의 학습비법 △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나의 진로 계획 △나만의 비대면 외국어학습 방법론 중 하나를 선택해 2분 간 발표를 진행했다.

최우수상은 ‘AI·BIO Technology’라는 주제를 선택한 보건의료행정과 유호택 씨가 수상했다. 유 씨는 “평소 영어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수상했다고 생각한다”며 “이번 대회를 통해 나만의 생각을 외국어로 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”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.

앤드류 킨 인천재능대 국제교류협력센터장은 “이번 대회로 참가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”며 “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와 경진대회 결과를 반영해 학생 맞춤형 어학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”고 강조했다.

출처 : 한국대학신문 -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'힘'(http://news.unn.net)